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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3292명 '역대 최다'…위중증 이틀째 500명대·서울 병상 80.7%(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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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21.11.18 09:47:34

의심신고·선별검사 16.6만…2125→3187→3292명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 63.8%, 경기 76.4%·인천 72.1%
사망자 29명, 이중 80세 이상 16명·76.2%
백신 2차 신규 6.6만명 접종, 누적 78.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3292명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역대 최다기록인 지난 9월 25일, 3270명을 갈아치운 숫자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방침이다. 방역당국은 일 7000명, 비상시 최대 1만명의 확진자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8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전날 최다(522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수도권 병상 상황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 345개 가운데 279개는 이미 사용 중이고 66개가 남아 있다. 병상 가동률은 80.7%이다. 경기도의 가동률은 76.4%(263개 중 201개), 인천은 72.1%(79개 중 57개)다. 한편,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8%다. 보유병상 112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408개다. 이날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21명은 모두 60대 이상으로 특히 80세 이상이 16명, 76.2%를 차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29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0만 6065명이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368명→2324명→2419명→2006명→2125명→3187명→3292명이다. 앞선 최다 확진자는 지난 9월 25일, 327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 5만 5391건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11만 749건을 더한 검사 건수는 16만 6140건으로 통상 평일 15만건 안팎 수준을 보였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06명, 사망자는 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87명(치명률 0.78%)이다. 사망자는 60대 1명, 70대 12명, 80세 이상 16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2일부터 1주일 위중증 환자는 475명→485명→483명→471명→495명→522명→50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4만 4991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4211만 652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82.0%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6만 5899명으로 누적 4031만 2386명, 78.5%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254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5%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1423명, 경기도는 965명, 인천 195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90명, 대구 73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8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0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1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필리핀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각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7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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