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 상품성 개선 모델로 탈바꿈…오는 10월 출시
넓은 비율 갖춘 전면부…`상어의 코` 영감 받은 디자인
고성능 `N라인` 모델 추가…"소형 SUV 시장 이끌 것"
|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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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넓은 고객층을 사로잡았던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가 3년만에 신차 수준의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코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더 뉴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나온 1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소형 SUV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더 뉴 코나는 혁신적 개선을 통해 코나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이 인상적이다.
| ‘더 뉴 코나’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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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는 전보다 넓은 비율이 강조됐다. 볼륨감을 강조한 후드와 슬림한 그릴 사이의 예리한 모서리는 ‘상어의 코’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울러 얇고 정교한 주간주행등(DRL)은 하이테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더한다. 힘있고 진취적인 모습을 표현한 차체 하부 보호판(스키드 플레이트)은 앞 범퍼와 조화롭게 연결돼 더 뉴 코나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새 모델에는 고성능차 브랜드 ‘N’의 디자인과 주행감성을 닮은 ‘N라인’이 추가된다. 더 뉴 코나 N라인은 공기역학 기술이 강조된 N라인 전용 디자인이 채택돼 코나 고유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계승 발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대표 소형 SUV 코나가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더 뉴 코나로 재탄생했다”며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갖춘 더 뉴 코나가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더 뉴 코나’ N라인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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