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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연마 작업을 하면 선로 수명은 약 33% 연장되고 유지보수 비용도 감소한다. 열차로 전달되는 소음과 진동을 줄여 승차감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코레일은 경부선(서울~금천구청),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중부내륙선(부발~충주), 강릉선(서원주~강릉) 등 선로 최고속도가 높은 일반철도 구간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4일 오후 오송 고속시설사업단에서 레일밀링차에 직접 탑승해 작동 원리와 작업 과정을 살폈다.
한 사장은 “일반철도 구간도 고속선과 같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열차운행 안전성은 물론 서비스 품질도 꾸준히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