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엔지니어 심리 안정과 재충전…감정 노동 스트레스 해소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7일부터 경기도 이천과 충북 제천, 경북 청송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서비스 엔지니어 및 상담사 180여명이 참여하는 ‘홀가분 힐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경기도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하반기 ‘홀가분 힐링캠프’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
|
홀가분 힐링캠프는 일상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힐링 워크숍이다. 2013년에 도입한 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두 번 진행하는데 감정 노동에 노출되기 쉬운 서비스업 특성을 고려해 임직원의 심리 안정과 재충전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하반기 힐링캠프는 인식과 회복, 채움 등 3단계 과정으로 건강한 마음 관리에 중점을 둔다. 스트레스 관리 전문강사, 싱잉볼 명상 지도사 등 전문가와 함께 △‘내면의 나’를 치유하는 명상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개인 성향 분석을 통한 관계성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홀가분 힐링캠프에 참여한 강릉센터 휴대폰 엔지니어 조하나 프로는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들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을 통해 긍정적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 상무는 “엔지니어와 상담사의 정서적 안정이 바탕이 돼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재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하반기 ‘홀가분 힐링캠프’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
|
|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이 경기도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하반기 ‘홀가분 힐링캠프’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