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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갈비집 '청기와타운', 세븐일레븐 간편식으로

경계영 기자I 2024.08.05 09:24:28

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과 RMR 5종 협업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레스토랑간편식(RMR) 5종을 5일 출시했다.

청기와타운은 미국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한국식 갈비집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해 젊은 대학생과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5900원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1800원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3200원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2600원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3600원 등 5가지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과 함께 수개월 동안 머리를 맞댄 끝에 편의점 간편식에 최적화된 청기와타운 비법 레시피 양념과 소스를 개발해 청기와타운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최근 편의점엔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늘자 RMR 상품을 찾는 젊은 세대가 많아졌다. 세븐일레븐이 화육계·카덴 등과 협업해 출시한 RMR 상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 RMR 협업을 기념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청기와타운 RMR 5종 가격을 최소 25% 할인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저렴하게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이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선보인 RMR 5종. (사진=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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