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카지노 면허 갱신허가제와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담은 관광진흥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정책토론회를 열어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늦어도 8월 초엔 개정 법안 발의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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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제주 ‘썬호텔 카지노’ 매각 과정에서 노조가 투기 자본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을 막아야 한다며 카지노 양도·양수제 폐지, 면허 갱신 허가제 도입 등을 주장했다. 제주도도 현행법상 신규 운영 주체를 심사하거나 거래를 제한할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제도 개선을 정부 측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 18개 카지노 영업장 매출은 3조 6954억원, 이용객은 597만 2709명을 기록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용객도 349만 4051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카지노 산업 규모가 커진 만큼 면허 관리체계도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운영 과정에서 사업자 적격성과 지배구조에 따라 면허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제도 개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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