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서대문구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서 봉사활동

성문재 기자I 2015.03.29 10:57:52

임직원 봉사단, 텃밭 손질하고 모종 심어
계단에 미끄럼 방지턱 설치 및 페인트 작업

한국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을 찾아 봄 맞이 새 단장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지멘스는 자사 임직원 봉사 단체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송죽원을 찾아 봄 맞이 새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40여명은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송죽원 내 텃밭을 손질하고 꽃나무와 야채 모종을 심었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건물 계단에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하고 실내 페인트 작업을 했다.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1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2013년 1월 발족됐다. 매달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지역을 방문,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멘스 임직원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송죽원 내 계단 미끄럼 방지턱을 설치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제공.
지멘스 임직원들이 송죽원 내 텃밭에 모종을 심고 있다. 한국지멘스 제공.
지멘스 임직원들이 송죽원 실내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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