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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질병관리본부의 ‘2018년 28주(8~14일) 일본뇌염 매개모기 주간 발생현황’에 따르면 일본뇌염 매개모기 개수는 평균 8개체로 평년 45개체 대비 37개체(82.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28개체 대비로도 20개체(70.4%) 급감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 역시 평균 3개체로 평년 및 전년 12개체 대비 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모기수도 평균 971개체로 평년 1392개체 대비 30.2%(421개체) 감소했고, 전년 대비로도 2.2%(22개체) 줄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전체적으로 암갈색이며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약 4.5mm) 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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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빨간집모기 수가 급감한 이유로는 올해 장마가 짧았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모기의 산란지인 고인 물이나 물웅덩이 등이 줄어든 점이 꼽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모기가 크게 증식해야 할 시점이지만 짧은 장마와 고온 등으로 모기의 산란 및 생육 환경이 악화해 개체 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작은빨간집모기는 늦은 여름까지 활동하는 만큼 아직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환자 수는 연간 평균 20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된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모든 성인에 대해서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의 경우, 의료기관애서 유료접종(접종 백신 및 횟수 등은 의사와 상담 후 결정) 가능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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