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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광주서 닻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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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5.10.26 12:00:00

전 부처가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축제
전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광주 시민의 열정과 문화가 어우러진 상생의 장 마련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전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희망의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진작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이어진다.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국민과 기업이 함께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되며 생활용품·식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광주·전남 지역 우수 소상공인 50개사도 참여해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 로컬푸드 등을 선보이는 판매전을 함께 연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 제작사로 주목받은 ‘율아트’, 수제 음료 브랜드 ‘단물가게’, 전통과자 오란다 제조업체 ‘가온잠뜰’ 등 젊은 창의력과 지역 정체성을 갖춘 향토기업들이 참여해 지역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광주의 문화 감성을 담은 ‘상생 영수증 콘서트’도 열린다. 28일에는 청하, 옥상달빛, 이창섭, 박지현이 출연해 현장을 달구고, 29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국 42개 지역으로 확산된다. 청주의 ‘제빵 베이커리 페스타’, 대구의 ‘동성로 놀장’, 부산의 ‘간식로드 in 부산’, 서울의 ‘모두의 동행 판매전’ 등 각 지역 특색과 문화를 살린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이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상생의 무대로 운영된다. 청년 창업가, 전통시장 상인, 로컬푸드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희망이 되는 소비’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국민의 소비가 곧 희망이 되고 우리 경제 성장의 발판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름다운 문화도시 광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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