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이 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14회 아이소리축제' 오프닝 행사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파라다이스그룹이 후원하는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라다이스시티 컬쳐파크와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에서 한층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다.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아트 피크닉(ART PICNIC)'을 주제로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아트 체험 부스와 초대형 협동화 만들기, 아티스트 공연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윤정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는 장애·비장애인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파라다이스 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