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전향적, 후향적 연구에 대한 데이터 및 검체 분석 △정부 과제 공동 기획 및 수행 △공동 연구 과제 수행을 위한 상호 기술 협력 및 보완 △공동 협력 사업 추진 및 홍보 마케팅 △기타 상호 필요사항의 관심분야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임상 연구 및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데이터 및 검체 분석과 기술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연구 결과를 창출하고, 정부 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Good Clinical Laboratory Practice)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이다.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플렉서스는 실제임상자료(RWD)/실제임상근거(RWE)기반 통합 의료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임상연구 전용 데이터베이스(RDW) 구축 및 DB 분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올리(allRe) 솔루션’과 DB 임상연구 설계 및 분석을 지원하는 ‘아울(OWL)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MR 의료데이터 분석을 통한 실제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병원간 데이터 CRO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김동규 대표는 “지씨씨엘과의 협업은 RWD 기반 혁신적 임상 연구를 위한 협력으로 제약사에게 질환(제품) 레지스트리 활용과 바이오마커 중심의 환자 층화 전략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관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씨씨엘의 우수한 검체 분석 전문성과 메디플렉서스의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제약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지씨씨엘이 더 높은 수준의 임상 시험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차별화된 연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