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섬유전시회 ‘프리뷰 인 서울 2017’의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미래패션공작소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생산 공정부터 판매까지 한자리에서 구현했다.
우선 소비자는 이 공작소에서 3D 기술을 활용해 입맛에 맞는 디자인을 찾는다. 3D 보디스캔(치수 측정)으로 생성한 자신의 아바타에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혀보면서 의상을 고른다. 디자인을 확정하면 본격적 생산이 시작된다. 종이 대신 천에 컬러 프린팅하는 DTP(디지털 염색) 작업에 이어 재단, 봉제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의상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빠르면 30분이면 끝이 난다. 전 공정까지 감안하면 1시간 내에는 ‘나만의 옷’ 제작이 완료된다.
미래패션공작소를 직접 시연한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섬유패션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돼 진정한 소비자 중심 시대로 전환될 것”이라며 “중국, 인도 등 후발 개도국이 할 수 없는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막을 올린 ‘프리뷰 인 서울 2017’에는 해외 131개사 포함 총 388개사의 섬유패션 업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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