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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용보증재단, 1조원 규모 비대면 특례보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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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I 2021.08.24 08:13:25

앱으로 간편하게 보증 및 대출 신청

(자료=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보증·대출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앞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이나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는 코로나19로 자금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이나 은행 방문없이 금융회사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증과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온택트 보증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신보는 온택트 보증시스템을 통해 총 1조원 규모 보증을 마련한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보증서 담보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보증기관과 대출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온택트 보증을 통해 앞으로는 지역신보와 은행 방문없이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보중앙회는 지난 1월말 6개 시중은행(국민, 신한, 하나, 우리, 기업,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TF구성 및 인프라 구축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보증기관 최초로 보증신청부터 보증서발급·대출실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온택트 보증은 사업자등록 후 1년이 경과한 개인신용평점 840점(옛 1~3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소상공인은 신보중앙회 홈페이지에 연결돼 있는 금융회사 앱을 통해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같은 기업당 최대 2000만원까지으로 보증기한은 5년,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원금 균등 분할 방식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온택트 보증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비대면 문화에 맞춰 IT 기술과 금융이 효율적으로 융합한 상품”이라며 “향후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을 통해서도 지원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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