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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교육 포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본청에 전담 부서를 신설, 국내외 유네스코 관련 기관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유네스코 본부 홈페이지에 홍보물을 게시해 유네스코 교육 포럼을 전 세계 국가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국내외 정부 교육 관계자, 각국 유네스코 담당자, 국제 교육전문가 등 협조를 얻기 위해 장미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한 유네스코 포럼 추진단이 지난 7일 프랑스에서 유네스코 본부 담당자를 만나 포럼 추진 및 진행 방향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소비 타윌(Sobhi Tawil) 유네스코 본부 국제포럼 담당국장은 “대한민국 경기도교육청이 유네스코 교육 포럼 개최를 위해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줘 감사하다”면서 “이번 포럼은 다른 국가와 교육을 고민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미래의 새로운 교육정책 수립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미란 기획조정실장은 “유네스코의 여러 교육정책 분야는 경기도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관계가 깊다”면서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뿐 아니라 경기교육의 여러 정책에 대해서도 유네스코와 함께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1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담긴 의제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회원국의 미래교육 정책 및 연구,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해 경기교육 정책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