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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수산 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행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 구매 시에는 1만원을, 6만7000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월 4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진행된다. 18개 마트, 27개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여름휴가 특별전에는 기존 세일 품목인 고등어, 명태 등 6종 대중성 어종에 대해 바다장어와 전복 등 ‘여름철 보양식’과 우럭, 멍게 등도 할인이 제공된다. 업체별 할인 품목 등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원한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가족, 친지와 함께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우리 수산물을 드시면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