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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AI 인재들과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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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6.07 09:25:48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치매금융 사전 지정 보호시스템 구상이 대상 수상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5일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과 함께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리은행 오지영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앞줄 왼쪽 첫 번째)과 SSAFY 참가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 같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접목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적용 솔루션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약을 해소하고, 고도화되는 신종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

예선에서는 총 1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7개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회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권익보호 △불완전판매 예방 △민원 예방 △금융사기 예방이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맞춰 고객 관점의 실용적인 AI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본선 평가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실현가능성, 혁신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AI 기반 치매금융 사전지정 보호 시스템을 주제로 한 ‘Woori Guard’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우리WON모바일 가입자 대상 통화·문자로부터 이체까지 AI가 지키는 금융 안전망을 구상한 ‘가라도스’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필요한 금융업무를 먼저 챙기고 후회할 선택을 막아주는 우리 온 핏 AI를 발표한 ‘해주리 팬클럽’ 팀이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시상품이 전달됐다. 아울러 참가 청년들을 위한 은행사박물관 관람 및 소비자보호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 “SSAFY 교육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AI 기술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발굴된 혁신적인 제안들이 실제 금융 현장에서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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