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빙판 위 라푼젤·엘사' 아이들 '열광…'디즈니 온 아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윤정 기자I 2015.10.19 07:24:43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등 총 4개 에피소드
10월 25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

단 11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온 아이스’(사진=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 1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 화려하게 빛나는 의상을 입은 세바스찬 등 해양 생물들이 스케이트장을 누비며 댄스를 선보이자 객석은 아이들의 환호 소리로 가득찼다. 이어 ‘라푼젤’의 긴 머리 카락을 활용한 스릴 만점의 스케이팅, ‘엘사’와 ‘안나’의 환상적인 여정 등이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졌다. 딸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최유정(38·가명) 씨는 “아이에게 공연을 보여주러 왔다가 귀에 익은 멜로디와 예술적 완성도에 오히려 내가 매료됐다”고 말했고, 김유민(9) 어린이는 “인어공주와 엘사를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어공주’ ‘라푼젤’ ‘미녀와 야수’ 그리고 ‘겨울왕국’까지. 이름만으로 아이들을 열광케 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아이스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5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하는 ‘디즈니 온 아이스-아이스 매직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디즈니 온 아이스’는 1981년 초연한 이래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공연했고, 36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 해마다 3000만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것으로도 명성이 높다. 국내에는 1997년 ‘알라딘’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2005년 ‘디즈니 아이스쇼’, 2014년 ‘트레저 트로브’ 등으로 꾸준히 공연했다. 특히 2004년에는 공연 개막 전 VIP석 매진, 10만 명 이상 관객 동원 등의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겨울왕국’으로 새롭게 무장했다. 제작사 펠드 엔터테인먼트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이다. 음악, 퍼포먼스, 피겨스케이팅은 물론 스펙타클한 특수효과까지 더했다. 40피트 컨테이너 20여대 분량의 세트, 캐릭터들이 빙판 위를 가득 채우며 현지 배우와 스태프 100여명이 관객들에게 꿈과 환상을 선사할 예정.

1막 ‘인어공주’ ‘라푼젤’, 2막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렛잇고’ ‘언더 더 시’ 등 대표곡들과 함께 화려한 스케이팅을 감상할 수 있다. 객석의 아이들을 수레에 태우고 빙판 위를 도는 등 어린이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지난 8월 아시아 투어의 첫 무대였던 일본에서는 매 공연마다 90%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한국 투어 이후에는 대만, 중국 등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다. 1588-5212.

단 11일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온 아이스’(사진=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