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최고 통수권자가 계속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속에서도 여당 의원들이 그런 헛소리를 감히 할 수 있겠나”라며 “대통령의 생각을 알기 때문에 그런 헛소리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성동 의원의 ‘세월호의 길을 가서는 안 된다’, 장제원 의원의 ‘국정조사를 합의하지 말았어야 했다’ 등의 발언에 대해 “유가족들이 모이는 걸 처음부터 너무 두려워했기 때문에 그 프레임을 갖고 있다가 말이 튀어나온 것”이라며 “저희는 확실한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을 원하는 거지 세월호 얘기는 그 속내가 너무 보이더라. 그 사람들 윤석열 정부를 지키겠다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만 바라보던 민주당이 왜 정권을 빼앗겼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소나기만 피하자는 생각을 안 했으면 좋겠다”며 “윤 대통령 후보 시절 연설을 참 많이 들었다.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 ‘혼밥하지 않겠다’는 공언 정말 기억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가족들이 서로 연락도 안 될 때 몇몇 사람들이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찾아갔는데 깜짝 놀랐다”며 “저희를 만났을 때는 ‘잘 경청하고 어쨌든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얘기를 하시더니 ‘몇 명 유가족의 그냥 하시는 말씀’이라더라. 그래서 전체 유가족이 모인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걸 모두 한마음으로 느꼈다”고 협의회 구성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경찰관에 침 뱉고 욕설한 40대女, '잠실 시위' 첫 檢 송치 [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133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