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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폐기물처리시설내 화재..“방사능도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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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8.01.21 06:58:3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어제(20일) 저녁 8시 15분경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저녁 8시 15분경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연구원 상황실에서최초로 화재를 인지했으며, 즉시 연구원 자위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해 초동진화했다. 이후 8시 20분경 인근 소방서에서 출동하여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화재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를 벌였다.

화재 건물 외벽. 출처=한국원자력연구원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처리시설은 외부에서 펌프를 이용해 지하수를 공급하는 수도관이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으며,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 동 수도관에 설치한 열선의 과열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은 2015년 12월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던 시설로, 최초 발화추정 지점으로부터 외부 벽면 일부를 태우고 진화돼 화재에 따른 인적 피해는 전혀 없으며 물적 피해 또한 미미하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는 화재진압 후 즉시 수차례에 걸쳐 환경방사능을 측정했지만, 자연방사능 수준(Back ground)이라고 밝혔다.

한국연구원에서는 금일 화재와 관련,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대단히 송구하고 앞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화추정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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