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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공채]LG그룹, 대졸·고졸 채용확대.. 선도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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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13.09.02 06:16:11

LG웨이 신념ㆍ실행력 갖춘 인재 선호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그룹은 지난 1일 LG하우시스(108670)의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에 들어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주력 계열사들도 2일부터 서류접수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다.

LG그룹은 시장선도 사업을 만들어 내는 데 필요한 인재 확보를 위해 하반기에 약 7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인원 중 대졸 신입은 2500명, 고졸은 2500명 등이다.

LG전자는 오는 23일까지 서류,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캠퍼스 채용설명회와 ‘LG전자 잡 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9월 2일~17일까지 연구·개발(R&D) 및 공정장비 기술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사원 서류접수를 한다. LG화학도 같은 기간 석유화학을 포함한 전 사업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2차 전지 등 미래성장사업을 이끌 R&D 인재와 이공계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LG그룹은 ‘LG 웨이’에 대한 신념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뽑는다. LG 웨이는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실천하는 LG그룹의 경영이념으로, LG 웨이를 실행할 수 있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사람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사람 ▲팀워크를 이루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사람 ▲꾸준히 실력을 배양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사람 등을 선발한다.

채용절차는 ‘서류-LG웨이 핏 테스트(LG Way Fit Test, 인·적성검사)-면접’ 등의 기본 절차 외에 계열사별로 자율방식에 의해 진행한다.

특히 LG그룹의 인·적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는 LG가 원하는 ▲도전 ▲고객지향 ▲혁신 ▲팀워크 ▲창의와 자율 ▲정정당당한 경쟁 등 LG의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평가하는 그룹 공통 인성검사다. 이 검사는 모두 객관식으로 총 465문항으로 80분간 시행되며, 세 문항씩 한 세트로 구성된 총 155세트의 문제를 풀게 된다.

실무진 면접인 1차 직무면접은 지원자의 직무 관련 역량 및 비즈니스 기술을 중점 평가한다. 여기서는 직무 프레젠테이션, 그룹토의, 문서처리 시뮬레이션 등 직무관련 전문성과 논리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한다. 2차 면접인 ‘인성면접’에서는 임원들이 지원자의 과거 행동 경험이나 상황 등에 대한 질문을 통해 우수 인재가 지녀야 할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LG 관계자는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명확히 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며 “자신이 기업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귀띔했다.

LG그룹은 1일 LG하우시스를 시작으로 7000명의 하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들이 모여 그룹토의를 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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