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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1분기 깜짝 손실에 개장전 8%↓

정지나 기자I 2024.05.08 21:53:4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차량 공유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가 1분기 예상치 못한 손실을 기록한 후 8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우버의 주가는 8.14% 하락한 64.70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우버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2달러로 0.22달러 순이익을 기대한 월가의 예상치를 빗나갔다.

1분기 순손실은 6억5400만달러였다. 여기에는 우버의 지분 투자 재평가와 관련된 미실현 손실 7억2100만달러가 포함됐다.

매출은 101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01억달러를 웃돌았다.

총 예약액은 377억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지만 월가 예상치 379억3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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