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태양광 양면패널 사용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사례”라며 “태양으로부터 직접 빛을 발전할 뿐만 아니라 바닥에 반사된 태양광을 흡수·발전해 단면 태양광패널에 비해 발전효율이 좋아 25%이상 발전량이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패널을 양면수직구조로 방음벽에 설치해 소음차단, 먼지저감, 전기생산 뿐만 아니라 건물 외부 미관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다. 양면태양광 방음벽 설치를 통해 도로소음을 13dB이상 저감하여 통행차량과 근무자 및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센터 주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전기 절감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절감에 앞장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영등포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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