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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수익률 `상승`…10년물 4.5%대 회복

이주영 기자I 2024.05.10 23:39:2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고용지표 소화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대기하며 미국의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5bp 넘게 오르며 4.5%대를 회복하고 있다.

2년물 역시 5bp 상승으로 4.859%까지 올랐다.

전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1000건 증가로 2023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주 공개된 4월 비농업고용지표에 이어 연속으로 고용지표 부진이 데이터로 이어지자 시장은 다시 9월 금리안하 기대감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날 CME페드워치툴에 따르면 9월 25bp 첫 금리인하 가능성은 49.6%로, 전월 45.2%보다 4.4%p 상승했다.

한편 이날 오후(한국시간 11일 오전 1시45분)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총재를 시작으로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부의장 등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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