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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물론 국가에서 주택을 짓고 피해를 회복할 수 있게 보상해야 하지만 이 지역 경제를 좀 일으켜야 한다”며 “신한울 3·4호기 재개를 대선 공약으로 발표했으니 정부를 인수하고 출범하면 속도를 내보겠다”고 했다.
그러자 주민들도 “원전 조기 착공을 통해 (원전 건설로 인한) 특별지원금이라도 조기에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윤 당선인은 또 “지금 정부와 잘 협조하고 5월에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잘 챙기겠다”며 “너무 걱정하지 마라. 힘내시고 용기를 내달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연 재난을 입었는데 이거 가지고 어려워지시면 안되니까 잘 챙기겠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시고 용기 내십시오”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재난지역선포를 해주셨으니 저희가 이어받아 규정도 조금씩 바꾸고 해서 크게 걱정 않도록 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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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왔느냐”라는 고령의 할머니 물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봐야 선거 끝나고 빨리빨리 지금 정부하고 보상도 해 드리고 집도 지어 드리고 할 수 있다”라며 “청와대에 있더라도 산불이 나면 헬기라도 타고 오겠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