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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테크子 구일엔지니어링, 50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자장관 표창

이정현 기자I 2023.12.05 17:01:2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네온테크(306620)(대표이사 황성일) 자회사 구일엔지니어링은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이해 ’5000만불 수출의 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광노 구일엔지니어링 부사장
구일엔지니어링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2020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구일엔지니어링 이광노 부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받았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발전을 위한 기념일 및 시상식으로 매년 수출 실적과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공을 평가하여 기업과 기업인들에게 ’수출의 탑’과 개인 표창을 시상한다.

구일엔지니어링은 1994년 설립된 이래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와 검사장비 분야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고객지향적 사업전략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디스플레이 세대별 기술 진화와 제품 품질향상에 부응하는 공정 장비를 꾸준히 공급하며 글로벌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OLED, LCD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초대형 인라인(In-Line) 물류·자동화 장비, 정밀 레진(Resin) 도포·합착 장비 등의 수출 증가로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65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황성일 구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우리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향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일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드론, 이차전지, 방산 등 국가첨단전략기술 주요산업 전반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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