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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임신직원, 육아용품 지원”...출산장려정책 적극 동참

박민 기자I 2018.07.19 14:10:54

출산 앞둔 직원 배려받는 조직문화 전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박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출산을 앞둔 직원들이 배려받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임신 축하행사 및 육아용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회사 차원에서 임신직원(직원 및 배우자)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HUG는 2014년 가족친화제도인 ‘맘스패키지’(Mom’s Package)를 도입해 임신부 모니터링, 육아휴직자 정보제공, 맘스케어 등을 운영하며 임신여성 보호와 출산지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HUG는 맘스패키지를 계승·발전시킨 ‘도담도담’제도를 통해 임신체험, 임신여성 근로시간단축, 고충상담 등과 더불어 임신 축하행사를 열고 임신·출산·육아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직원이 임신사실을 기쁜 마음으로 알리고 축하 받고 배려 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등 출산장려 정책을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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