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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위는 지난 3월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받고 나오던 중 구제역이란 활동명을 가진 유튜버 이준희씨와 시비가 붙자,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준희씨 휴대전화를 쳐 땅에 떨어뜨리고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한 혐의(재물손괴·모욕) 혐의도 받는다.
이준희씨는 이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기소돼 첫 공판을 마치고 나오자 그를 따라가 “신용불량자인데 채권자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 등을 하다 폭행당했다.
이준희씨는 현장에서 112에 폭행 피해 사실을 신고한 뒤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이 전 대위를 고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