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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드론 레이싱 대회’는 장애물이 있는 트랙을 가장 짧은 시간에 완주하면 승리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경주대회다. 우승자에게는 160만원 상당의 최신형 인기 드론인 ‘DJI마빅프로 콤보’를,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60만원 상당의 드론과 1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한다.
대회 참가는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는 행사 하루 전인 7일 오후 6시까지 한국드론레이싱협회 홈페이지(http://kdra.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대회에 쓸 본체와 장비는 참가자 개인이 준비해야 하고 본체와 배터리 규격 등 참가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를 위해 가로와 세로 각 20미터, 높이 4미터 크기의 드론 경기장을 마련했다. 누구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주변을 촘촘한 그물로 둘러싸 안전에도 신경 썼다. 경기장 옆 관람 부스에 마련된 1인칭(FPV: First Person View) 고글과 TV는 드론으로부터 영상신호를 받아 경기를 생중계한다. 부스에 방문하면 고글을 쓰고 1인칭 시점에서 실감나는 드론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레이싱 대회가 끝나고 오후 2시부터는 ‘드론 체험’, ‘드론 낚시 이벤트’, ‘점핑드론’, ’시크릿박스 경품행사’가 이어진다.
‘드론 체험 행사’에서는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드론 낚시 이벤트’에서는 비행형 드론으로 ‘럭키박스’를 목적지까지 운반하면 경품을 증정한다. ‘점핑드론’ 이벤트에서는 바퀴가 달린 육지형 드론을 조종해, 트랙 완주 시간에 따라 경품을 준다. 경품은 영화예매권, 황사마스크 등 다양하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취미, 건강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의 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