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 2차 라인업 공개…창모·수란·자이언티 참여

백지연 기자I 2017.05.11 11:30:55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사진= NBA 제공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대표 김동녕·김문환)가 주최하는 힙합 컬처 페스티벌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NBA BUZZER BEAT FESTIVAL 2017)'은 2차 라인업을 11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음원 강자로 떠오른 수란과 역주행의 아이콘이 된 창모, 베테랑 래퍼 비프리(B-Free)와 긱스의 릴보이 등 최근 한국 힙합 씬의 핫 뮤지션이 대거 포함됐다.

수란 (사진= NBA 제공)
남다른 작사, 작곡 능력과 음색으로 '여자 자이언티'라 불리는 수란은 방탄소년단 슈가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오늘 취하면'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최근 가장 트렌디한 여성 보컬리스트다.

창모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집 무대에서 도끼X유재석 팀의 '처럼'의 랩 피처링을 맡아 이름을 알린 뒤, 지난해 발표했던 '마에스트로'와 '아름다워'를 최근 음원사이트를 역주행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창모 (사진= NBA 제공)
또한 발표하는 음원마다 히트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뮤지션 자이언티를 비롯해 오케이션, 한해, 마이크로닷 등의 힙합 뮤지션들이 지난해에 이어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에 연속 참여해 작년보다 더욱 화려한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내 대표 힙합 뮤지션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힙합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은 오는 7월8일 KBS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편 최종 라인업은 6월 초 NBA 공식 SNS에서 공개된다.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NBA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