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위한 디지털·마케팅 교육"…케이무크, 맞춤형강좌 늘린다

김윤정 기자I 2024.02.07 12:00:00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대학수준 강의 무료 제공
은퇴경력자 활용한 '지식기부단' 강좌도 신규 개설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케이무크에 수요자 맞춤형 강좌가 개설된다.

(사진=이데일리DB)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기본계획’을 7일 발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는 대학 수준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3년 12월 기준 2388개의 강좌를 제공 중이며 누적 회원 가입자 수는 136만명, 2023년 수강신청자 수는 52.7만 명이다.

앞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강좌도 도입된다. 경력단절여성의 수요가 높은 디지털·마케팅 분야에 대해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오프라인 교육과정과 연계한 케이무크 기본과정을 신규 개발한다. 또 대학-지자체 연합체를 통해 지역 산업·문화 등에 대한 강좌를 개발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오프라인 연계 과정을 운영해 지역 기반의 평생학습을 활성화한다.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강좌도 새롭게 열린다.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주제로 한 방송용 교양강좌, 디지털 분야에 흥미를 제공하는 기초강좌, 직무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심화강좌 등이 개설된다.

은퇴경력자 등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기부단’ 강좌도 개발한다. 지식기부단 강좌는 은퇴 후 사회 참여 의지가 높은 강의자가 학습자에게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3년 지정된 무크선도대학 15개교를 대상과 함께 운영 개선사항과 중장기적 개편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운영한다. 협의체는 선도대학에서 시행 중인 디지털 배지나 비교과 실적점수 제도 등 강좌 이수 결과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케이무크 혁신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올해 케이무크 사업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또는 개인, 교육기관 연합체 등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서류를 다음달 22일 오후6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결과는 4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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