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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의 역사 가리온 MC메타, 바른음원협동조합 고문으로

김현아 기자I 2015.01.07 12:28: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 힙합의 상징 가리온의 리더 ‘MC메타’가 ‘바른음원 협동조합(이하 바음협)’의 고문으로 취임했다.

MC메타
바읍협은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이 국내 디지털 음원 유통구조에 대한 개선을 주장하며 설립된 국내 최초의 음악인 협동조합이다.

바음협은 7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힙합의 큰형님이 된 신대철과 MC메타의 결합은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보로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그 동안 음악 외적인 측면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뮤지션들이 한발 앞으로 다가가 직접 음악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음협은 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원유통구조에 대한 토론회 자리를 마련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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