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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보, SPA 브랜드 '미니소'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김민정 기자I 2020.06.09 10:53:2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UNIQ 출신 왕이보가 SPA 브랜드 미니소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이보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든 다국적 아이돌 그룹인 UNIQ로 한국에서 데뷔했다. 팀의 막내였던 왕이보는 메인댄서와 리드래퍼로 활동했다.

이후 왕이보는 대한민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한국어가 능통하고 한국팬들의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UNIQ의 중국 내 활동이 어려워졌고, 급기야 2017년에는 활동을 전면 중단하게 됐다.

이에 왕이보는 중국인 멤버로 중국으로 넘어가 음반 활동을 뛰어넘어 연기 활동에 예능까지 범위를 넓혔으며, 2018년 드라마 ‘진정령‘으로 아시아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왕이보는 중국 유명 예능 ‘천천향상’에서도 이미 MC로 활약하고 있어 그의 스타성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무협 브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인 진정령은 왕이보를 스타덤으로 오르게 만든 작품이다. 그리고 이 드라마가 최근 한국에서도 방영되면서 왕이보가 다시 한 번 한국에서의 재도약을 하게 되는 시발점이 됐다.

(사진=미니소코리아 제공)
이같은 행보 이후 왕이보는 최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브랜드 미니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에 그동안 중국에서만 볼 수 있었던 왕이보의 모습을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되면서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미니소 코리아 SNS에 게재된 왕이보 홍보 영상이 약 7만 회를 돌파하는 등 연일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니소, 돈쭐내러 가자!”, “왕이보 프로모션 올려줄 때까지 숨 참음”, “오늘날을 위해 돈을 벌어왔구나 싶습니다” 등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미니소 코리아 관계자는 “단 한 명의 팬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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