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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융복합 상품 공공시장 넘어 해외진출 지원

박진환 기자I 2019.08.19 11:03:15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 신설, 19일부터 업무 돌입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기술 혁신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을 신설, 업무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은 행정안전부 주관 벤처형조직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 조달청 차장 직속 하에 융복합 상품 및 미세 먼지 관련 제품 구매, 벤처나라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4차산업혁명 선도, 규제샌드박스 확대, 8대 핵심선도산업 지원 정책 등에 따라 시장에서의 증가가 예상되는 융복합 상품에 대한 물품번호 등록을 포함한 구매 업무를 총괄한다.

또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공기청정기, 공기조화기, 공기순환기 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상품에 대한 구매 및 제도개선 업무도 전담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벤처형조직 신설을 통해 시장에 나온 혁신제품 및 각종 규제에 묶여 출시되지 못한 물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완화해 혁신 아이디어가 실현된 융복합 상품이 공공시장을 넘어 민간과 해외시장으로 확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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