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시장환경 적극 대응’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광동제약(009290)은 최성원 부회장 등 임원 3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신임 회장. (사진=광동제약)

최 부회장은 이번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1992년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변화하는 일반의약품(OTC) 시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