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셀바스AI, 국무총리 표창 수상…소방업무 혁신 공로

김응태 기자I 2023.11.10 10:39:1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공지능(AI)·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108860)는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가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 업무 혁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재선 셀바스 음성인식 사업대표. (사진=셀바스AI)
셀바스AI의 음성인식 기술은 대전소방본부의 ‘AI 기반 지능형 119 신고 접수 및 재난 대응 협업 플랫폼’에 적용됐다. 신고자-접수자 간 대화 음성인식부터 접수요원 및 출동 소방관에게 알맞은 표준작전절차(SOP) 제공으로 신속 정확하고 효과적인 초동 대처를 돕고 있다. 또 ‘지능형 콜백 시스템’으로 신고 폭주 상황에도 위급과 비위급 신고에 대한 신속한 판단이 가능해, 위급신고에 대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셀바스AI는지난해 11월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에도 선정됐다. 이외에도 올해 초 정보통신정책 유공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고 있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업무 간 융합으로, 119신고 업무 방식 혁신과 소방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방 신고접수에서 출동지령까지 소요시간이 34% 단축되는 등 골든 타임을 사수하는데 AI 기술의 역할이 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