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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경단녀 지원…경기도,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모집

정재훈 기자I 2024.02.27 11:51:51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내달 12일까지 정책정보·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운영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의 경력을 보유한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양성해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공공사무원 60명이 소상공인 2287개 업체에 6280건의 사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도는 올해 역시 공공사무원 60명을 채용해 약 2천 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은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고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연계, 전문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윤현옥 고용평등과장은 “공공사무원은 소상공인과 경력보유여성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라며 “도 전역에서 공공사무원이 활발한 활동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사무원 운영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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