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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치소비 쇼핑 ‘함께누리몰’ 특별기획전…최대 25%할인

김기덕 기자I 2022.01.24 11:15:00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1만3000종 판매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가치소비 쇼핑몰인 ‘함께누리몰’에서 다음달 2일까지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운영 중인 함께누리몰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및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놓은 온라인쇼핑몰이다. 현재 626개 기업이 생산·유통하는 1만3000여 종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상품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핸드메이드 제품부터 급식·간병 등 돌봄, 청소대행, 디자인 서비스 등 다양하다.

이번 설 명절 기획전에서는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며 가격대, 선물대상에 따라 소비자들이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추천도 해준다.

가격별로는 1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손세정제, 드립백커피, 생분해 위생지퍼백 등이 있으며 1~2만원대는 떡국떡세트, 만주, 유기농설탕, 참기름 등 다양하다. 4~5만원대는 제수용과일, 홍삼 등도 있다.

상품결제는 신용카드 및 무통장결제는 물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 및 제로페이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 증대가 이어지도록 이번 설 명절 기획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연말연시 기획전, 동절기 필요상품 기획, 공공기관 인기상품 및 방역물품 기획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쉽게 만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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