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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퀄, 반려동물 품종별 맞춤 종합영양제 출시

이윤정 기자I 2024.03.18 10:08: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퀄(Equal)은 5가지의 반려동물 품종별 맞춤 종합영양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퀄은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펫의 대표 브랜드다. ‘동물도 사람과 같다’는 철학을 가지고 반려동물 1:1맞춤케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퀄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강아지 말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골든리트리버와 고양이 코리안숏헤어 등 총 5종의 품종별 맞춤 종합영양제를 출시했다.

이퀄의 종별 맞춤 종합영양제는 치아가 약한 동물들도 편하게 먹기 좋은 말랑한 츄어블 제형으로 제작되었으며, 부형제는 최소화하고 저알러지 원료를 사용하는 등 미국 영양전문수의사의 설계로 만들어졌다. 종별로 성분, 함량, 섭취량, 크기 등을 딱 맞추었기 때문에, 다른 품종에게 먹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이퀄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사람보다도 종에 따른 극단의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기에 평균적인 영양제가 존재하기 어렵다”며 “반려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사료, 용품, 영양제 등에서 ‘맞춤형’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이 분야가 그리 활발하지 못하다. 유전적 특성이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반려동물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맞춤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품종별 맞춤 종합영양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황보현 이퀄 대표는 “서비스와 영양제 설계는 미국 영양학수의사를 포함하여 연인원 6명의 수의사가 참여했으며, 생산은 차바이오, 코스맥스와 함께했다”며 “이번에 출시한 5종 이외에도 계속해서 품종을 늘리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퀄의 ‘품종별 맞춤 종합영양제’는 자사몰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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