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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공간 291은 오는 23일부터 8월2일까지 ‘기억된 풍경’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고정남, 노기훈, 박기호, 윤길중, 최우영 등 5명의 사진작가가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등 도심 재개발 등으로 사라진 동네를 찍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준비한 한민서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서울 도심의 풍경에 대한 적극적인 기록의 의미도 있다”며 “변해가는 풍경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 느낄 수 있는 아쉬움 등을 담았다”고 말했다. 02-395-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