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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엘앤씨바이오, 상장 첫날 상승…공모가는 상회

박태진 기자I 2018.11.01 09:34:5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엘앤씨바이오(29065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엘앤씨바이오 주가는 시초가대비 750원(2.52%) 내린 2만90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4000원)보다는 21.04% 웃도는 수준이다.

엘앤씨바이오는 지난달 22일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 회사는 △인체조직(피부·뼈·근막)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코스메슈티컬(의학적 검증된 성분 함유한 화장품) 등 크게 세 가지로 사업영역이 구분된다. 수익원은 인체조직 분야 중에서는 피부이식재 ‘메가덤’ 및 ‘메가필’, 뼈 이식재 ‘메가본’ 등이다. 의료기기로는 유착방지재 ‘메가쉴드’와 함몰된 피부에 탄력을 주는 ‘메가볼륨’, 코스메슈티컬로는 피부 재생용 ‘바이더닥터 MF3’, 아토피 케어용 ‘바이더닥터 아토’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79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7%, 133.3% 증가했다.

회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아시아지역과 유럽, 북미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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