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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협력사와 스마트팩토리 구축 머리 맞대

이재운 기자I 2017.10.16 10:00:00

자재 부문 협력사 40여곳 대표자 초청
구매 담당 본부장 등 참석해 심층 논의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가 16일 자재 부문 협력사 40여곳 대표자를 대상으로 미래 기술과 부품 개발 등에 관한 동반성장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자재 부문 협력사 40여곳의 대표이사와 최고기술책임자(CTO)를 파주공장으로 초청해 ‘2017년 시장선도 소통 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영근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를 비롯 구매·개발 담당자가 참석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액정표시장치)의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에 요구되는 부품과 기술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최영근 상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LG디스플레이의 동반성장 활동은 기술 및 자금 지원 활동에서 선행 기술 개발 및 제조 혁신의 일환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LCD는 물론 OLED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기술 및 부품에 대한 개발 방향을 협력사와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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