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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아역들이 초반 몰입도 견인 '중책'

김은구 기자I 2022.04.21 18:32:1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 속 아역 배우들이 초반 몰입감 높이기의 중책을 맡았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 3인방(정석용, 고규필, 박서연)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 역 장하은이 이야기를 이끈다.

오는 23일 첫회에는 아역 배우들이 가장 먼저 시청자들을 만난다. 차차웅의 아역을 맡은 서동현은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한 세밀한 연기와 아역답지 않은 눈빛 연기로 현장에서 극찬을 받았다. 차차웅의 할아버지 차사금 역으로 특별 출연한 김원해는 서동현과 호흡을 맞추며 몰입도에 특히 탁월하다는 극찬도 했다.

드라마의 큰 뼈대인 차차웅의 서사를 탄탄히 만들 퇴마의식 장면에서는 조시연의 빙의 연기로 실감나는 장면이 완성됐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극중 차사금의 퇴마의식 장면에서 조시연은 살벌한 눈빛 연기로 완성도를 높였다.

도현 역의 우성민은 실생활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열연을 펼치며 현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촬영 전 전세계 190여개국에 서비스되는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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