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선봬

남궁민관 기자I 2023.01.13 10:30:40

지난해까지 수제맥주 라인 총 60여종 완비
파인애플골든에일·제주까망포터 2종 더해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파인애플골든에일’과 ‘제주까망포터’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맥주의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파인애플골든에일’.(사진=생활맥주)


생활맥주는 대표적인 국산 수제맥주 플랫폼으로, 전국 각지 50여개 이상의 양조장과 협업해 특색 있는 지역 수제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파인애플골든에일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크래머리와 협업해 제작됐다. 파인애플을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과일향과 시트러시함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에일이다. 제주까망포터는 제주시 동회천에 위치한 맥파이와 협업해 제작됐다. 맥파이의 ‘포터(흑맥주)’ 레시피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주까망포터는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진한 풍미, 가벼운 바디감과 부드러운 끝 맛이 강한 흑맥주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지난 9년간 다양한 지역 양조들과 이어온 협업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수제맥주플랫폼이라는 독보적인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 수제맥주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수제맥주 시장의 대중화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현재 직영점 37개를 포함해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총 9종의 신규 라인을 추가함으로써 전체 60여종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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