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강원 속초서 플로깅 행사 ‘볼보 로드 데이’ 개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 헤이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마지막 이벤트인 ‘볼보 로드 데이 (VOLVO ROAD DAY)’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 헤이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의 마지막 이벤트인 ‘볼보 로드 데이 (VOLVO ROAD DAY)’를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에서 연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로드 데이는 17~19일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여름 휴가철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해변을 함께 청소하며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행사다.

현장에는 볼보 로드의 종착지를 상징하는 포토존과 함께 수거한 쓰레기를 바로 분리수거할 수 있는 리사이클링 존, 전체 쓰레기 중 순환자원의 양을 파악하고 탄소 저감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 존 등을 마련한다.

볼보코리아는 현장에서 참가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플로깅 키트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거한 재활용 쓰레기 양에 따라 볼보 피크닉 매트, 순로기 키링 등의 리워드도 추가로 증정한다. 플로깅 참여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현장 인증사진을 업로드 하면 브랜드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볼보코리아가 진행 중인 ‘2023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 캠페인은 다양한 방식의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해 우리가 사는 지구에 깨끗해진 ‘볼보 로드’를 완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런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 플로깅 챌린지, 플로깅 크루와 함께하는 지역별 플로깅, 볼보코리아가 개최하는 오프라인 플로깅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2023 헤이 플로깅, 볼보 로드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지구의 안전과 탄소중립의 가치는 모두의 행동이 모여 완성되는 만큼 캠페인 마지막까지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