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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럭비단 창단 기념 정기예금금리 최고 4.5%로 인상

이명철 기자I 2023.04.24 09:48:49

중장기, 단기별 여유자금 굴리도록 가입기간별 금리도 상향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두번째 스포츠단인 ‘읏맨 럭비단’ 창단을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OK저축은행)
금리 인상이 적용되는 상품은 △OK e-안심정기예금 △OK e-정기예금 등이다. 최고 연 4.5%(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금융권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금리다.

‘OK e-안심정기예금’은 만기가 3년이지만 1년만 지나도 중도해지 손해 없이 정상 이율로 해지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금리는 연 4.5%(세전)로 기존보다 0.7%포인트 오른다.

고정금리 상품인 ‘OK e-정기예금’ 금리도 최고 연 4.5%(세전)로 상향 조정된다.

OK저축은행은 중장기 목돈 마련을 고민하는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OK e-정기예금상품에 가입 기간 15개월 구간을 신설했다. 15개월 가입 시 연 4.5%(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기 목돈 마련이 목표인 고개들에겐 가입 기간 9개월을 신설해 연 4%(세전)를 적용한다.

금융소비자들이 자금 사정에 맞춰 여유자금을 굴릴 수 있도록 가입기간별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별다른 우대금리 조건이 없어 기본금리만으로 최고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OK e-안심정기예금과 OK e-정기예금은 개인 고객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저축은행중앙회의 SB톡톡 플러스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OK저축은행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의 럭비 실업팀인 ‘읏맨 럭비단’ 창단을 성원한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읏맨 럭비단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공식 출범한 ‘읏맨 럭비단’은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에 이은 그룹의 두번째 스포츠 구단이다. 낮에는 직장인으로 일하고 일과 후나 주말에 선수 활동을 하는 ‘일하는 럭비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를 모토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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