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 인턴십 3기 모집…지원자 160% 늘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111퍼센트는 자사의 인재 육성 인턴십 프로그램 ‘슈퍼드리머’의 3기 참가자 접수를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슈퍼드리머는 게임 업계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관련 다양한 직무 체험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111퍼센트의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턴십은 ‘게임 클라이언트’, ‘2D 그래픽 디자이너’ 등 2개 부문에서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다. 전 기수대비 약 160% 증가한 26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퍼센트는 오는 28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다음달 3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3개월간 111퍼센트에서 다양한 실무형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십 기간 직접 개발했던 게임 출시까지 경험할 수 있고, 우수 성적으로 수료한 참가자들에겐 111퍼센트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이종화 111퍼센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슈퍼드리머는 실효성을 높인 실무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미래 인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 영역 및 모집 규모를 확대하는 등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