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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맥도날드·버거킹 오프라인 매장서 쓴다

임유경 기자I 2023.11.29 09:35:29

5000원 결제 시 500원 즉시 할인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글로벌 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버거킹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온라인 앱 주문뿐 아니라,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카운터(포스)부터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DT)까지 매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결제 방식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 버거킹 직영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맥도날드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결제 시 1인당 2회까지 5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이어 더 많은 버거 브랜드의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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