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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장병호 기자I 2024.04.15 09:28:41

'팬텀싱어' 준우승, 2020년 뮤지컬 데뷔
"예술적 역량 발휘 위해 전폭적 지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가수 백인태가 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백인태. (사진=알앤디웍스)
15일 알앤디웍스는 “다면적인 재능과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백인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팬텀싱어’ 준우승자에서 시작해 뮤지컬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백인태가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가 크다. 백인태가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백인태는 2016년 JTBC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로 뮤지컬에 정식 데뷔했다. 뮤지컬 ‘파가니니’ ‘이프 아이 윌 유’ ‘더 데빌’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2인조 그룹 듀에토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백인태는 오는 6월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파가니니’와 ‘이프 아이 월 유’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앤디웍스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 개발과 제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신인 배우 양성을 위한 극단 알앤디 스튜디오를 설립 등으로 공연 분야 내 환경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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