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6주기 행사 연다

고 박용하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故박용하를 위한 추모 행사가 열린다.

박용하의 유가족 및 지인들은 6주기를 맞아 29일과 30일 강원도 모 리조트에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 및 영상회를 가진다. 행사에는 수백 명의 일본 팬들의 함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고인이 안장된 분당 메모리얼 파트를 찾아 헌화식 및 분향식을 연다. 오후에는 고인의 위패가 있는 일산의 약천사에서 제등식을 진행한다.

고인의 매형인 요나 엔터테인먼트의 김재현 이사는 “용하가 떠난 지 6년이 지났어도 아직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와 같은 추모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인의 누나인 요나 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는 “이제는 우리 가족이나 팬분들 모두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서 용하를 추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29일의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