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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총 8편 수상작 선정

이윤화 기자I 2022.12.06 09:21:58

‘과고생이 말하는 경제’ 최우수상 선정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2022년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플레이션과 우리 경제’를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 것이다. 한은은 청소년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와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자 24세 이하의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9편(213명)이 응모했고,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을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 서명원·정용환·김두영·이한진 팀의 ‘과고생이 말하는 경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총 3편으로 ‘500원의 악몽’, ‘오늘은 내가 인플레이션 전문가’, ‘부루마불에서 무조건 지는 방법’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총 4편으로 ‘펭귄박사의 인플레이션 특강’, ‘경제가 알고싶다’, ‘우리 경제에 한발짝 다가가기’, ‘금융상담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경우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및 장려상의 경우 포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모두 청소년 특유의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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